전북 부안, 영구임대 공공실버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전북 부안 봉덕의 공공실버주택. 부안군 제공

전북 부안군이 저소득 고령층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성된 부안봉덕 공공실버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부안군은 오는 3월 4일부터 8일까지 부안봉덕 공공실버주택 1층 접수처에서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안봉덕 공공실버주택 지하 1층·지상 10층, 총 80세대(26㎡) 규모의 영구임대주택으로 1층에는 입주자 복지서비스를 위한 복지관이 있고 2층부터 10층까지는 주택으로 구성됐다.
 
이번 모집은 추후 공가 발생 시 순차적으로 계약을 체결하는 예비입주자 모집으로 오는 현장 접수로만 진행한다. 무주택·소득재산 조사 등을 거쳐 오는 5월 9일 예비입주자 10세대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2024년 2월 19일) 기준 부안군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만 65세 이상 무주택자로 1순위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이면서 소득인정액이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선정기준 이하인 사람이다. 2순위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3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인 사람으로서 영구임대주택의 자산 요건을 충족한 가구이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부안군청 사회복지과 또는 관할 읍·면 사무소, 봉덕실버주택 관리사무소에 문의하면 기타 입주자격과 제출서류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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