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군산·익산·완주…'지역안전지수 양호지역' 선정

행안부, 2023년 평가 결과 공개
전주시, 교통사고·생활안전 등 4개 분야 2등급

2023년 지역 안전지수 우수 및 양호지역. 행정안전부 제공

전북 전주시가 '2023년 지역 안전지수 양호지역'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2022년 통계를 기준으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에서 지역 안전지수를 산정해 19일 공개했다.

행안부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6개 분야에서 하위등급(4·5등급)이 없는 30개 기초지자체를 우수(6개), 양호(24개) 지역으로 평가했다.

도내에 우수지역은 없고, 전주시를 비롯해 군산, 익산, 완주 4곳이 양호지역에 선정됐다.

전주시는 교통사고,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4개 분야에서 모두 2등급을 기록했다.

또 전년도에 비해 3개 분야 이상에서 등급이 오른 '개선 정도 우수지역'(31개)에 전주, 김제, 무주, 순창이 포함됐다.

진안군은 화재, 범죄, 자살 분야에서 모두 1등급을 기록했다.

행안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역별·분야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 등 상대적 안전 역량을 진단하고, 이를 지역 안전지수로 산출해 2015년부터 매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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