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재혼 알린 티아라 출신 아름, 솔로 앨범 예고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 아름 인스타그램
지난해 이혼과 재혼 소식을 동시에 알린 그룹 티아라(T-ARA) 출신 아름이 솔로 앨범과 팬 미팅을 예고했다.

아름은 18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어릴 적 풋풋했던 아이돌 데뷔 후 귀여웠던 아름이부터 배우의 길도 준비 중인 성숙해진 지금의 아름이까지 꾸준히 변치 않고 저를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 그리고 또 다른 새로운 사랑을 주시는 우리 팬분들까지도 겸손함을 잊지 않고 끝까지 그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라고 썼다.

이어 "조만간 나올 제 첫 솔로 앨범이 나올 예정입니다.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려요. 아! 그리고 아주 좋은 소식은! 곧 팬 미팅에서 만나요. 아주 아주 행복할 그날까지 우리 모두 긍정의 힘으로 힘내며 지내다 만나요? 사랑해요~"라고 글을 맺었다.

2012년 티아라 멤버로 합류했다가 이듬해 탈퇴한 아름은 2019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을 발표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연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후 그와 재혼한다고 밝혔다. 현 연인을 두고 "늘 곁에 함께하고 싶은 사람" 많은 것들에 지쳐 있던 저에게 행복이 무엇인지 알려준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전남편이 이혼을 안 해 주고 있다며 "이미 몇 년 전부터 이혼이었지만 법적으로만 도장을 못 찍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결혼 생활 중 외도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일부 반응을 향해 아름은 "바람이라는 것의 정의는 누군가를 사랑하며 다른 사람도 사랑하는 것"이라며 "저는 둘째도 혼자 출산해 왔으며, 숱한 시간을 나 홀로 버티며 살았다"라고 반박했다. 추측성 악플을 엄격히 처벌할 것이라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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