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권명호 의원이 제22대 총선에서 울산 동구 출마를 선언했다.
재선 도전에 나선 권 의원은 1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구의 일꾼으로 다시한번 출마의 의지를 밝히고자 한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구의원부터 구청장까지 지역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하면서 동구 구석구석을 누비던 저를 4년 전 주민들은 더 큰 일꾼이 되라며 국회로 보내주셨다"며 "4년 동안 최선을 다하면서 의정 활동을 펼친 결과 울산지역 법안 발의 1위, 통과율 1위, 111건의 법안 발의와 통과율 40.54%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선업과 동구를 위해 아직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며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동구의 일꾼으로서 다시 이번 총선 여정에 나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