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기후과학다큐멘터리 '날씨의 시대'는 현대인이 일상적으로 마주하는 날씨를 통해 기후와 지구시스템을 보여주는 기후과학다큐멘터리다. 총 2년의 제작기간 북극 스발바르, 브라질 아마존, 인도양 공해, 몽골 고비사막 등 총 10개국에서 촬영하며 날씨 예측을 위한 인류의 끊임없는 노력과 극한 기후의 현장을 담아냈다.
김민하는 3부작 전체의 내레이션과 민하 역을 연기했다. 1·2부 주인공 민하는 우주정거장에서 생활하는 우주인으로 가열화로 인해 급변하는 지구의 날씨에 대해 걱정하며, 우주와 지구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다.
김민하는 촬영을 진행하는 내내 "우주인의 시선으로 지구의 모습을 바라보니 새롭다"며 "기후 위기로 지구의 아름다운 모습들이 사라져가는 것이 안타깝다. 많은 사람이 지구의 현실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날씨를 통해 지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담아내는 다큐멘터리 EBS 다큐프라임 '날씨의 시대' 3부작은 오는 19일과 20일, 26일 밤 9시 55분 EBS1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