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안방극장까지 노린다…극장 동시 VOD 시작

영화 '서울의 봄' 포스터.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1300만 명 넘는 관객을 모으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서울의 봄'이 안방극장 사로잡기에 나섰다.
 
12·12 군사반란을 다룬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오늘(7일)부터 IPTV(KT Genie TV, SK Btv, LG U+ TV), 홈초이스, KT 스카이라이프, 웨이브(WAVVE), 네이버 시리즈온, 왓챠, 애플 TV+, 쿠팡플레이 등 다양한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에서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뜨거운 입소문과 성원 속에 흥행 열풍을 일으킨 '서울의 봄'은 연일 흥행 기록을 경신하며 누적 관객 수 1309만 7126명을 기록(7일 기준), 역대 박스오피스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서울의 봄'은 대한민국을 넘어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범죄도시3'의 매출 기록을 뛰어넘은 것은 물론, 제17회 아시아필름어워즈(AFA)에서 6개 부문에 최다 노미네이트되는 등 해외에서도 화제성을 입증했다.
 
영화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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