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은 6일 초중등 교장과 교감, 교사 등 교육공무원 3749명에 대한 오는 3월 1일자 인사를 단행했다.
주요 인사 내용으로는 학교정책국장에 오경문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 미래교육국장에 김정애 창원상남초 교장이 발령났다.
경남교육청은 또한 교육연수원장에 홍정희 마산여자고 교장, 과학교육원장에 김정희 창원 명서초 교장, 학생교육원장에 이성철 진주중 교장, 경남수학문화관에 정재훈 경남수학문화관 부장, 산촌유학교육원장에 김창준 산촌유학교육원 과장, 본청 학교정책국 학교혁신과장에 김보상 민주시민교육과 장학관, 학교정책국 중등교육과장에 공효순 마산 삼계중 교장, 미래교육국 창의인재과장에 전현수 경남수학문화관 관장, 미래교육국 체육예술건강과장에 최인용 진주여자중 교장을 각각 발령했다.
교육지원청 교육장 부분은 창원교육장에 황흔귀 본청 중등교육과장, 김해교육장에 하정화 체육예술건강과장, 밀양교육장에 김정희 학교혁신과장, 거제교육장에 박정민 창원청 초등교육과장, 의령교육장에 권순희 본청 초등교육과 장학관, 고성교육장에 이중화 창의인재과장, 거창교육장에 김인수 거창중 교장, 합천교육장에 김갑진 진해여자고 교장으로 인사가 났다.
경남교육청은 이들을 포함해 유치원 원장급 20명, 초등 교장급 161명, 중등 교장급 108명, 유치원 원감급 30명, 초등 교감급 117명, 중등 교감급 106명, 수석교사 39명, 유치원 교사 89명, 초등교사 920명, 중등교사 2159명 등 모두 3749명이 승진이나 전보, 전직 또는 신규임용으로 근무지를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이번 인사를 통해 모든 정책을 현장 속에서 교육공동체와 함께 학교를 중심으로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학교가 오롯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