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브이]'현역 VS 도전자' 경선 매치업…민주당, 1차 경선지 23곳 발표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1차 공천 심사 결과가 6일 공개됐습니다.

민주당 공관위 간사인 김병기 의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1차 심사 결과를 마친 36개 선거구 가운데 현역 의원이 있는 곳은 15곳, 원외 지역구는 21곳"이라고 밝혔습니다. 2차 경선 지역구는 설 연휴 이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이번 공천은 혁신과 통합의 공천으로 명예·혁명 공천이 되려면 1차 심사 발표 명단에 들어가 있지 않은 선배 정치인분들은 후배를 위해 길을 터줄 수 있도록 책임 있는 결정을 해주시길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며 "본의 아니게 윤석열 검찰 정권 탄생 원인을 제공하신 분들 역시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발표에 포함되지 않은 후보들은 선당 후사의 정신으로 아름답게 승복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