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석도×장이수 컴백…'범죄도시4' 글로벌 맛보기 눈길

영화 '범죄도시4' 인터내셔널 예고편 스틸.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범죄도시' 시리즈의 대표 콤비 마석도와 장이수가 '범죄도시4'로 돌아온다.
 
마석도와 장이수의 컴백으로 기대를 모으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한국 시리즈 영화 최초로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에 초청받아 전 세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가운데, 인터내셔널 예고편을 공개하며 베일을 벗었다.
 
인터내셔널 예고편은 지난 5일 오후 3시(현지 시간) 베를린영화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최초 공개됐다.
 
인터내셔널 예고편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의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리얼 복싱 액션으로 짜릿한 액션 카타르시스를 예고한다.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한 쾌감을 선사하는 마석도의 액션은 올해도 어김없이 관객들의 스트레스를 싹 쓸어버릴 예정이다.
 

영화 '범죄도시4' 포스터.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나쁜 놈들을 휘어잡는 괴물형사의 강력한 빅펀치 뒤로 등장한 4세대 빌런 백창기(김무열). "창기 그 XX는 두려움을 느끼는 세포 자체가 없는 XX예요"라는 대사와 함께 특수부대 용병 출신다운 무자비한 액션이 펼쳐지며 단숨에 이목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다시 돌아온 신스틸러 장이수(박지환)의 화려한 컴백과 또 다른 빌런 장동철(이동휘)의 모습까지, 극의 재미를 두 배로 더해줄 신구(新舊)캐릭터들의 활약 역시 예고한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 빌런 백창기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