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의원, 울산 중구 출마 선언…"힘있는 국회의원 절실"

국민의힘 박성민 국회의원은 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선 도선을 선언했다. 박성민 의원 선대위 제공

국민의힘 박성민 국회의원이 제22대 총선에서 울산 중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의원은 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0년의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울산 미래 100년을 여는 힘있는 재선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은 울산시와 중구의 미래를 책임질 힘있는 국회의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정부와 중구를 조화롭게 연결해 중구의 밝은 미래를 주민에게 선물하고, 그 열매가 모두 자녀세대에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난 4년간 울산시에 지원된 국가예산 2조 7996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뛰었다"며 "중구에도 올해 963억원를 비롯해 국가예산 6천억원을 확보했고, 전국 243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고 수준의 교부금 261억원을 중구에 끌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구를 위한 더 큰 계획으로,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저의 손을 잡아달라"며 "정부에는 강하고 주민은 두려워하는 힘있는 종갓집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울산시 중구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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