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24일 새해 첫 수상구조사 자격시험 시행

포항해경 제공

경북 포항해양경찰서장(김지한 서장)은 오는 24일 김천시 시설관리공단 수영장에서 2024년도 첫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을 시행한다.

제1회 수상구조사 자격시험은 오는 5일부터 19일까지 수상구조사 종합정보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해양경찰청이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64시간(이론 16시간, 실기 48시간)의 사전 교육을 이수한 사람이라면 성별과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시험은 최대 32명까지 응시 가능하고 △영법 △수영구조 △장비구조 △종합구조 등 7개 과목으로 치러지며, 60점 이상을 득점한 사람 중 각 과목 만점의 40퍼센트 이상을 득점한 자를 합격자로 한다.

시험 합격자 발표는 응시일로부터 5일 이내에 확인할 수 있으며 자격증 발급 등 수상구조사 자격시험과 관련된 상세한 정보는 수상안전종합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구조사 자격을 취득하면 해수욕장, 워터파크, 수상레저사업장 등에서 인명구조와 이용객 안전관리 요원으로 근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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