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F-16 전투기 서해상 추락…조종사는 무사(종합)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디펜스'(Vigilant Defence)가 시작된 30일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공군 오산기지에서 F-16 전투기가 이륙하고 있다. 연합뉴스

주한 미 공군 제8전투비행단 소속 전폭기 F-16이 31일 오전 8시41분쯤 전북 군산 직도 인근 해상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인한 민간인 피해는 없었고, 조종사는 추락 직전 탈출해 오전 9시 30분쯤 무사히 구조됐다.

미군은 조종사 구출을 위해 한국 측과 긴밀히 협조했다고 밝혔다. 미군은 사고 원인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원인 규명 이후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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