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에 공영주차타워 추진…기본구상 착수

타당성조사 용역 등 발주
사업 타당성, 입지 검토
만성지구에도 주차타워

전주시청 전경. 전주시 제공

전북 전주한옥마을에 공영주차타워 건립이 추진된다.

29일 전주시에 따르면 최근 '한옥마을 주차타워 조성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했다.

시는 다음달부터 용역을 통해 사업 타당성, 기대효과, 입지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차량 3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추진된다.

올해 상반기까지 기본구상과 타당성을 검토하고,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할 방침이다.

전주시는 만성지구 지식산업센터 인근에도 300면 규모의 주차타워를 구상하고 있다.

시는 '전주시 주차정책 종합계획(2022~2026)'에 따라 올해 주차공간 확충, 선진 주차시스템 구축 운영, 공영주차장 운영관리 개선, 불법 주·정차 해소, 주차 정책자문단 운영을 중점과제로 추진한다.

2026년까지 주차수급율이 70% 미만인 지역과 택지개발지구 등을 중심으로 주차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에 시청과 전북대 인근에 416면 규모의 스마트 노상주차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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