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경기 수원시에 문을 연 초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수원점에 주말 사이 수만명의 인파가 몰렸다.
29일 신세계프라퍼티에 따르면, 수원점 개장 이후 첫 주말인 27일에 14만여명, 29일에 9만 6천여명의 고객이 매장을 방문했다.
'스타필드 수원'은 기존 가족 중심의 1세대 스타필드에서 MZ세대를 겨냥한 특화매장을 대폭 강화한 2세대 스타필드를 표방한 곳으로 지하 8층~지상 8층 규모의 연면적 약 10만 평에 달하는 공간이다.
특히, 27일에는 젊은층에게 인기인 모바일 게임 '브롤스타즈' 팝업 스토어 행사를 보기 위해 매장 전체가 붐볐다.
행사가 열린 1층은 물론, 2~5층에서도 난간에 기대 구경하려는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4층 별마당 도서관도 인증샷을 찍으려는 고객들로 붐볐고, 옥상 정원 '스타가든'에서도 반려견과 나들이를 즐기려는 이들로 가득했다고 한다.
MZ세대를 겨냥한 스트릿 패션 브랜드, 2층 고메스트리 등 F&B 공간 등도 20대를 중심으로 인기였다.
27일 오후 2시에는 수원시가 '극심한 교통정체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니 주변 이용자는 안전을 고려해 우회해 달라'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할 정도였다.
신세계프라퍼티는 고객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 100명을 추가 투입했다. 또 매장 운영 초기 방문 고객이 더 집중되는 점을 고려해 행사 축소, 현장 운영 인원 강화 등 안전에 집중하기로 했다.
교통 혼잡과 관련해서도 3개의 거점과 6개의 근접 임시 주차장을 운영해 총 7천대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또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33개 지점에 모범운전사를 배치해 원활한 흐름을 돕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브롤스타즈 3개 팝업존 중 1개소는 운영을 중지하고, 인기 크리에이터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었던 프로그램을 대폭 축소하는 등 현장에서 고객 안전과 원활한 이동을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