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 '2024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자원의 특성을 결합한 차별화된 로컬콘텐츠를 개발하고 전공과 비교과 과정에 기반한 혁신적 창업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이름을 올린 청운대 등 5개 대학은 내년까지 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라 홍성군과 청운대 취·창업혁신원, 홍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 홍성청년마을을 중심으로 로컬콘텐츠사업단을 신설하고 로컬크리에이터 마이크로디그리과정 개설과 지역 청소년 및 청년창업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은자 공연기획경영학과 교수는 "대학생과 청년, 취약 소외계층 등 지역에 관심을 두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있다면 누구나 참여해 지역이 지닌 본래의 모습을 유지하면서도 청년들의 개성이 담긴 창업 인재 육성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