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한우랑사과랑축제, 문체부 예비축제 지정

장수 한우랑사과랑축제장에서 최훈식 장수군수가 관람객들에게 음식을 건네고 있다. 장수군 제공

전북 장수군 대표 축제인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가 2024~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예비 축제로 선정됐다.

문체부는 전국 1200여개 지역 축제를 대상으로 심층 평가를 거쳐 20개를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했다.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는 장수의 대표 품목인 한우와 사과를 주제로 콘텐츠 차별성을 접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 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체부는 지정 평가, 빅데이터 분석, 축제 아카데미, 컨설팅 등을 2년간 지원한다. 한우랑사과랑 축제는 'RED-FOOD'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콘텐츠와 주민이 참여하는 축제를 지향한다.

장수군은 지역 대표관광지인 누리파크를 중심으로 농특산물 발전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장수 한우랑사과랑축제 김홍기 축제추진위원장은 "문체부 예비 축제 선정을 계기로 글로벌 관광 축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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