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측은 25일 0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건강 문제로 데뷔에 함께하지 못했던 아현이 오는 4월 발매되는 베이비몬스터의 첫 번째 미니앨범 활동부터 합류한다고 밝혔다.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는 "다행히 아현이가 건강을 완벽하게 회복했고, 오늘부터 YG에 다시 나와 앨범에 들어갈 곡들의 녹음을 하는 중이다. 여러분들에게 정말 이 기쁜 소식을 빨리 전달 드리고 싶어 인사드리게 됐다"라며 "7명의 완벽한 베이비몬스터 그룹 활동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태국·일본 등 다국적 구성인 베이비몬스터는 아현·루카·치키타·하람·파리타·로라·아사 등 총 7인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난해 11월 '배러업'(BATTER UP)으로 데뷔한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2월 1일 신곡 '스턱 인 더 미들'(Stuck In The Middle)을, 오는 4월 첫 미니앨범을 낼 예정이다.
베이비몬스터의 첫 미니앨범에는 아현이 참여한 버전의 '배러업'과 '스턱 인 더 미들'이 수록된다. 양 총괄은 "10명 내외였던 YG 내부 프로듀서진들을 40~50여 명까지 보강했다. 이전보다 훨씬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이라는 약속을 드린다"며 "가을 즈음에 정규앨범을 발표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