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도내 북부권 광역 폐기물 처리시설인 '맑은누리파크 주민 편익 시설'이 다음 달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주민편익시설은 맑은누리파크 인근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편의를 위한 시설로 어린이 놀이방과 수영장, 스크린골프연습장, 필라테스, 찜질방,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다.
맑은누리파크는 생활폐기물을 소각해 생산되는 스팀을 이용해 운영하는 친환경 시설이다.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지역 주민들은 30% 감면된 가격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조현애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맑은누리파크 주민편익시설 운영을 기다려온 주민들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