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문화계 블랙리스트' 김기춘 징역 2년…조윤선, 징역 1년 2개월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오른쪽).

박근혜 정부 당시 문화·예술계 인사에 대한 블랙리스트를 작성하고, 지원을 배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해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24일 징역 2년을 선고했다. 고령의 나이 등을 고려해 법정구속하지 않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대해서도 징역 1년 2개월이 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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