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량진8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과 오류동 47-1번지 오피스텔 신축사업이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23일 열린 제3차 건축위원회에서 4건의 안건을 심사해 노량진8구역과 오류동 오피스텔 신축사업 등 2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노량진9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은 이번 건축심의로 11개 동 지하4층 지상29층 규모로 공동주택 987세대와 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번 건축심의안 대비 주동 계획을 일부 수정해 외부 녹지공간과 동서를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를 추가했다. 또 일부 주동에는 돌출형 발코니를 설치해 입면 디자인에 변화를 줬다.
오류동 47-1번지 오피스텔 신축사업은 지하 6층~지상 23층 규모로 오피스텔 504호실과 근린생활시설이 건립된다.
건축위는 경인로 변으로 공개공지를 20% 이상 확보해 개방감 있는 가로경관과 공공 쉼터를 제공하도록 했고, 부대시설 공간을 13층에서 3층으로 이동해 평면구성의 활용성과 효율성을 높이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