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북구청은 본격적인 고로쇠 수액 채취의 철을 맞아 시유림 및 사유림에 대해 고로쇠 수액 채취 허가 신청을 접수한다.
고로쇠 수액을 채취 하려는 시민은 임산물(고로쇠 수액) 채취 신청서 등을 작성해 오는 31일까지 북구청 산업과 산림보호팀(240-7368)에 제출하면 된다.
고로쇠는 3일 정도 숙성되었을 때 당도가 올라 맛이 좋고, 칼륨과 마그네슘 등 각종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며, 피로 회복, 체내 노폐물 제거, 면역력 증진, 골다공증 예방 등에 효능이 있다.
고로쇠는 포항시 북구 죽장면 가사리, 두마리, 침곡리, 상사리 등 해발 400~1천m의 고산지역에서 자생한다. 이 고로쇠에서 생산되는 수액은 밤 기온이 영하 5도이고 낮 기온이 영상 12도일 때 가장 많이 채취된다.
채취된 고로쇠 수액은 수액 고품질화 시스템을 도입한 정제공장에서 3회의 여과 과정 및 6회의 살균 과정을 거쳐 판매된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품질이 우수한 포항 고로쇠가 허가된 산지 내 채취를 통해 농한기 농가소득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