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총사업비 43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8월부터 동성로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추진해 전체 1.3킬로미터 구간 가운데 1단계로 대우빌딩에서 대구백화점,동성로 5길까지 760미터 구간의 사업을 완료했다.
사업이 완료된 동성로 구간에는 도심흉물로 지적을 받아온 한전 배전반을 없애는 대신,보도블럭을 새로 깔고,야외무대와 광장,분수,벤치등을 새로 설치해 한결 괘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동성로가 100여년전 옛 대구읍성을 허물고 만들어진 도로라는 특성을 살리기 위해 읍성이 있었던 그자리에 장대석을 이어놓아 시민들이 대구 읍성의 역사를 알 수 있도록 했다.
또 테마거리 구간마다 벤치를 설치해 거리쉼터를 조성하고,목백합과 대왕참나무 41그루도 식재해 보행자 전용도로를 지정했다.
대구시는 동성로 5길에서 중앙 치안센터와 통신골목까지 나머지 5400미터에 대해서는 오는 연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 이번 동성로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대구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