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창 전 충청북도 대변인이 오는 25일 충북학사 신임 원장으로 취임한다.
충북학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신임 원장을 공개 모집한 결과 윤 전 대변인이 최종 합격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2년으로 1년씩 두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제천 출신인 윤 전 대변인은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장과 예결위원장, 국회 정책보좌관 등을 거쳐 도정 사상 첫 개방형 대변인에 임용됐으며 임기 1년 4개월 만인 지난 1일 퇴임했다.
특히 제천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 충북인성범교육실천연합과 충청권 미래교육 국제포럼 고문, 충청북도 교육 갈등관리 심의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도의원 임기 4년 동안 교육위원회에서 의정 활동을 펼쳤다.
윤 전 대변인은 "앞으로 충북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통해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나아가 충북학사가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인재 양성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