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시즌 KBO 리그 타이틀이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로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2024시즌 KBO 리그의 공식 타이틀 명칭을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로 확정했다"고 알렸다. KBO 리그 스폰서인 신한은행이 지난해 12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명칭을 '신한 SOL'에서 '신한 SOL뱅크'로 변경해 리그 타이틀에도 반영하게 됐다.
앞서 KBO와 신한은행은 지난 2023년 10월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2025시즌까지 2년 연장 발표하며 역대 KBO 리그 최장기 스폰서로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KBO는 "2024시즌부터 신한은행 모바일 앱 '신한 SOL뱅크'를 통해 야구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구장을 방문한 팬들을 대상으로는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제공하여 직접적인 교감도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는 오는 3월 23일 개막한다. 올해 프로야구에는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 베이스 크기 확대, 수비 시프트 제한 등 새로운 제도가 도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