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지건우, 지난해 8월 별세

CJ ENM 제공
영화 '외계+인' 1부에서 강렬한 캐릭터로 눈길을 끌었던 배우 지건우의 사망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외계+인'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지건우는 지난해 8월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45세.
 
지건우의 사망 소식은 '외계+인' 2부 엔딩 크레딧에 올라온 '고(故) 지건우 님을 기억합니다'란 자막으로 추모하며 알려졌다.
 
지건우는 '외계+인'에서 양복을 입은 채 다른 인물들과 고려 시대로 넘어간 후 신검을 차지하기 위해 무륵 등과 대치하는 외계인 살인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호평받았다.
 
고인은 지난 2011년 영화 '최종병기 활'로 데뷔한 후 '도둑들' '베를린' '변호인' '검사외전' '아수라' '더 킹' '1급기밀'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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