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 한빛원전 2호기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이 재개됐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한빛 2호기가 26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고 21일 밝혔다.
한빛 2호기는 지난 19일 오후 11시 45분쯤 발전을 재개해 이날 출력 100%에 도달했다.
한빛2호기는 지난 2023년 9월 19일부터 계획예방정비를 받았다.
한빛원자력본부는 "원전 연료를 교체하고 증기발생기 전열관 건전성 검사 등 각종 기기 정비와 설비개선을 통해 안전성과 건전성을 한층 향상했다"며 "원전의 안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발전소에 특이사항 발생 시 관련 내용을 즉시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