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친구 기아대책, 교회-지역사회와 협력한 '희망상자 캠페인' 성료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최근 '따뜻한 희망상자' 캠페인을 통해 국내 취약가정과 우크라이나 피난민에게 37억 상당의 생필품 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따뜻한 희망상자' 캠페인은 한국교회와 기아대책,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위기가정 지원 캠페인입니다.

올해엔 전년 대비 76% 증가한 440개 교회와 단체가 참여해 식료품과 생활용품, 보건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된 희망상자 2만 5천여 개를 국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습니다.

또, 1천 6백 개는 계속된 전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피난민에게 전달했습니다.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은 "계속되는 경제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많은 이웃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희망상자를 통해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싶다"며 "한국교회와 연합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 돌보는 일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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