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코타 존슨, 마블 새 히어로 '마담 웹'으로 만난다

외화 '마담 웹' 스틸컷. 소니 픽쳐스 제공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시리즈, '서스페리아' '로스트 도터'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할리우드 배우 다코타 존슨의 마블 히어로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는 '마담 웹'이 오는 2월 스크린을 찾는다.
 
'마담 웹'(감독 S.J 클락슨)은 우연한 사고로 미래를 볼 수 있게 된 구급대원 캐시 웹이 거미줄처럼 엮인 운명을 마주하며, 같은 예지 능력을 가진 적 심스에 맞서 세상을 구할 히어로 '마담 웹'으로 거듭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드라마다. 
 
이번 작품은 '히어로즈' '디펜던스' 등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S.J 클락슨 감독이 연출하고,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시리즈, '서스페리아' '나의 첫 번째 슈퍼스타' '로스트 도터'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다코타 존슨이 마담 웹을 맡았다.
 
여기에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에 출연하며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신예 시드니 스위니,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에 연이어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이사벨라 메르세드, '프리키 데스데이' 셀레스트 오코너 등이 참여하며 연기 앙상블을 예고한다.
 
외화 '마담 웹' 티저 포스터. 소니 픽쳐스 제공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뉴욕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구급대원 캐시 웹(다코타 존슨)의 활약상이 담겨 눈길을 끈다. 다코타 존슨은 특유의 섬세한 열연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고스란히 표현해 작품에 대한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마담 웹'은 일상의 히어로 캐시 웹이 세상을 구할 마블의 새 히어로 마담 웹으로 거듭나게 되는 스토리를 통해 기존 마블 히어로 장르에서 본 적 없는 신선함과 드라마적인 요소를 모두 담아냈다.
 
다코타 존슨 역시 "마담 웹은 날아다니지도 않고, 괴물처럼 변하지도 않아 다른 슈퍼 히어로들과 다르다"면서 작품에 대한 차별점을 전하기도 했다.
 
'아바타' '블랙 위도우'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작품에 참여한 제작진들이 의기투합한 '마담 웹'은 오는 2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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