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CL→쓰복만 '아기상어 극장판' 2월 7일 개봉 확정

애니메이션 '아기상어 극장판: 사이렌 스톤의 비밀' 캐릭터 포스터. NEW 제공
그룹 엔하이픈과 씨엘(CL)의 참여로 기대를 모으는 '핑크퐁 아기상어'의 첫 번째 극장판 영화 '아기상어 극장판: 사이렌 스톤의 비밀'이 2월 7일 개봉을 확정했다.
 
'아기상어 극장판: 사이렌 스톤의 비밀'(감독 알란 포맨, 이하 '아기상어 극장판')은 아기상어 올리와 최고의 단짝 윌리엄이 마법의 사이렌 스톤으로 씨(SEA)토피아 '미끈매끈 시티'를 지배하려는 악당 불가사리 스타리아나에 맞서 펼치는 바다 수호 대작전을 그린 글로벌 뮤직버스터 영화다.
 
'아기상어 극장판'은 전 세계 유튜브 최다 조회 영상 1위를 넘어, 세계 최초로 조회 수 100억 뷰를 돌파한 K-캐릭터의 대표주자 '핑크퐁 아기상어'를 만든 더핑크퐁컴퍼니와 파라마운트 계열 제작사 니켈로디언이 공동 제작을 맡아 선보이는 작품이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5종은 올리, 윌리엄, 스타리아나, 엔하이픈, 샤키L 등 매력적인 캐릭터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뚜루루뚜루'로 바닷속을 사로잡은 슈퍼 셀럽 올리와 최고의 단짝 윌리엄, 힙스터 샤크 샤키L과 같이 기존 TV 시리즈에서도 만나볼 수 있었던 익숙한 캐릭터에 더해 팝스타 빌런 스타리아나, 벨루가 특수요원 엔하이픈과 같이 '아기상어 극장판'에서 처음 등장하는 캐릭터도 눈길을 끈다.
 
애니메이션 '아기상어 극장판: 사이렌 스톤의 비밀' 캐릭터 포스터. NEW 제공
이번 극장판은 화려한 성우진 라인업으로도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다. 우선 올리의 목소리는 '스즈메의 문단속' '드래곤볼 슈퍼'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장예나 성우가 맡았으며, 윌리엄은 '네모바지 스폰지밥'에서 스폰지밥 목소리를 전담한 전태열 성우가 연기한다. 스타리아나의 목소리는 유튜버 '쓰복만'으로 널리 알려진 김보민 성우가 맡았다.
 
무엇보다 엔하이픈 캐릭터는 그룹 엔하이픈 멤버 7인(정원·희승·제이·제이크·성훈·선우·니키)이 직접 오리지널 보이스 캐스트에 참여, 멤버들의 개성을 녹여내며 벨루가 아이돌 그룹이자 특수요원으로 활약한다.
 
마지막으로 샤키L은 투애니원 출신의 뮤지션 씨엘이 맡았다. 씨엘은 기존 TV 시리즈 중 에피소드 '나만의 해초 댄스'에서 샤키L을 완벽히 소화해낸 만큼, '아기상어 극장판'에서도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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