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직속 국제교육원은 15일부터 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다문화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기위한 '2024 한국어 디딤돌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내 초·중·고에 재학중이거나 취학 예정인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과정은 한국어 수준에 맞춰 초등 2개반과 중등 2개반이 기수당 9주 과정으로 총 5기에 걸쳐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한국어와 교과 연계 학습을 하며 '기초 학력 증진', '한국문화 체험', '학교와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한 교육', '진로·진학 상담', '문화예술 활동', '정서 상담' 등 맞춤형 교육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다문화 학생은 보호자와 함께 센터를 직접 방문해 상담 후 교육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