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여행하면 떠오르는 온천, 따뜻한 온천에서 여행의 묵은 피로를 풀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는 마무리가 될 것이다. 온천욕은 피부병, 신경통, 스트레스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되며 신진대사를 증진하여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전남의 온천 여행 명소는 어딜까?
담양 온천은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 조망을 감상할 자연과 어우러져 있으며 순수 천연 게르마늄 온천수를 사용하고 노천탕과 가족탕이 있어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다. 광주에서 차로 30분으로 주변 관광지와도 인접해 있어 관광· 미식 ·힐링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보성 율포 해수 녹차센터는 지하 120m에서 끌어올린 암반 해수를 사용한 노천탕과 보성군 내 다원에서 생산한 찻잎을 우려낸 녹차탕이 유명하다. 녹차탕은 피부 탄력 유지와 노화 방지, 스트레스 해소 등에 효능이 있다. 캠핑, 차박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율포솔밭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하여 오션뷰를 감상하며 온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센터 내에 특산물 판매장과 아트홀이 있어 보성의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으며 지역 예술가의 회화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순천 낙안 온천은 금전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으며 어떠한 정수 시설도 사용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 순수한 100% 천연 온천수만을 사용한다. 주위에 낙안읍성이 차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므로 관광 후 온천으로 여독을 푸는 걸 추천한다.
화순 아쿠아나 금호 스파 리조트의 온천은 태고의 화산 분화구에서 뜨거운 물이 솟아나는 영험한 곳으로 예로부터 한겨울에 눈이 내려도 쌓이지 않고 추운 날씨에도 새벽이면 흘러내리는 물에 김이 났으며, 겨울잠을 자는 개구리조차 동면하지 않았다고 한다. 리조트와 온천이 연결되어 있어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게 이용이 가능하며 가족들과 함께 가기 좋은 시설로 추천한다.
온천뿐만 아니라 완도 해양 치유센터, 증도 해양 힐링센터 등 다양한 웰니스 관광시설이 전남 곳곳에 있으니 올겨울 전남에 방문하여 따뜻한 관광을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