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대표 허기복 목사가 최근 법무부 장관상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허기복 목사는 지난 1998년 밥상공동체를 설립해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에너지 취약계층을 섬기는 등 25년 간 나눔과 봉사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허기복 목사는 "그동안 후원과 봉사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올해 연탄 300만 장 나눔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어려운 상황"이라며 꽃샘추위가 가시지 않는 3월 말까지 연탄을 지원할 수 있도록 에너지 취약계층을 향한 관심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