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김동연, '다보스 포럼' 초청받아 13일 출국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김동연, '다보스 포럼' 초청받아 13일 출국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24 세계경제포럼' 참석 등을 위해 모레부터 21일까지 7박 9일간 스위스 다보스와 프랑스 파리를 방문합니다.

'다보스 포럼'으로 더 잘 알려 세계경제포럼은 세계의 저명한 기업인·경제학자·정치인 등이 모여 경제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국제적 실천 과제를 모색하는 회의입니다.

역대 최대 규모로 국가원수급 60명과 장관급 370명 등 3천 명 이상 참석할 예정이며, 이번 포럼에 초청받은 국내 지방자치단체장은 김 지사가 유일합니다.


오산 운암뜰·광명 문화 복합사업 재개


경기도는 '오산 운암뜰 AI 시티'와 '광명문화복합단지' 사업에 대한 민·관 사업자 간 협약을 승인했습니다.

도시개발사업에서 민간의 과도한 이익을 방지하는 도시개발법 개정에 따라 잠정 중단됐던 이들 사업이 다시 활기를 띨 전망입니다.

협약 체결이 이뤄지면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거쳐 실시계획 인가와 착공 등의 절차가 진행됩니다.


경기도형 사회주택 550호 공급 추진


지난 4년간 표류하던 경기도형 사회주택 사업이 새로운 방식으로 다시 추진됩니다.

경기도는 '2024 경기도 사회주택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매입한 택지나 주택을 활용해 사회적 경제주체가 다양한 형태의 사회주택을 공급·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56년 된 옛 경기도청사 구관 '안전 이상'


경기도는 중대시민재해 적용 대상 시설인 팔달산 옛 도청사 구관에 대한 실태점검에서 안전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15개 입주 기관과 인력 254명을 이달 안으로 인접한 신관으로 이전하기로 했습니다.

1967년 10월 준공된 옛 도청사 구관의 실태점검에서는 지상 2층과 4층의 바닥 슬래브와 3층 기둥 등의 내력 손상이 확인됐습니다.


경기도, 안성서 올해 첫 AI 발생하자 차단 방역


경기도가 지난 8일 안성시의 한 산란계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즉 AI가 발생하자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경기도는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닭 25만 7천 마리를 처분하고 반경 10km 이내 농가들에 대한 이동 제한과 정밀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AI가 발생한 것은 이번 겨울 들어 처음이며, 전국적으로는 지난달 3일부터 4개 시도에서 28건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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