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기독교연합회 조찬기도회 "지역발전, 주민행복" 한마음

홍천군기독교연합회 조찬기도회가 10일 지역 교계지도자, 정치인, 김동욱 강원CBS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원순PD

강원 홍천군기독교연합회(회장 서치호 목사)는 10일 홍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교계 지도자들과 신영재 홍천군수, 유상범 국회의원(홍천·횡성·영월·평창), 강원CBS 김동욱 대표 등과 함께 2024년 제3회 홍천군 조찬기도회를 열었다.

서치호 목사는 '경계인'이라는 설교를 통해 "우리 모두 예수님 말씀을 통해 인생의 태도를 바꾸는 은혜가 임하고 새해를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홍천군민과 교회에 임해서 어느 해보다 행복하고 건강한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정치인들도 축사를 통해 홍천지역 교회가 지역발전을 위해 기도하고 앞장서주길 당부했다.

신영재 군수는 "평소 지역 목사님들께서 홍천 발전을 위해 기도로 동역해주셔 너무 감사하다. 특별히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성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사업 추진에 새로운 기회가 생긴 만큼 한마음으로 더 응원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유상범 국회의원도 "사람은 연약하고 걱정이 많은 존재인데 이 연약한 마음은 하나님을 찾는 기도의 과정에서 극복되는 것 같다. 오늘 함께한 모든 분들이 더 큰 행복을 누리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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