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와 민주당 대전시당 대학생위원회는 민주당을 탈당한 뒤 국민의힘에 입당한 이상민 의원에 대해 총선 불출마와 유성구민에 대한 사과를 촉구했다.
이들은 9일 대전 유성구 이상민 의원 사무실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개인의 욕심을 위해 출마하는 이상민 의원은 총선 불출마하고, 유성을 구민을 기만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상민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개인의 욕망을 철저히 숨긴 채 민주당을 탈당했고, 앞뒤 맥락도 없이 당내 모두를 싸잡아 상식을 운운했다"며 "5만 3785명의 유성을 구민의 선택을 받아 당선된 이 의원의 행태는 국민 모두를 우롱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특권의식 없는 분들만을 국민에게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상민 의원의 입당을 요청하는 것은 이와 반대되는 행위"라며 "본인의 특권의식과 국회의장이라는 개인적인 소망을 위해 전향하고자 하는 이상민 의원은 그 자격이 마땅치 않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