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6시 42분쯤 강원 원주시 소초면 의관리의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났다.
'굴삭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받은 소방당국은 출동한 지 약 30분 만에 불을 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 추산 재산 피해 규모는 약 1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날 오전 6시 5분쯤 원주시 평원동 풍물시장 인근의 한 고물상에서도 불이 나 1시간 1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주택 1개 동 절반이 불에 탔으며 약 8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