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임실군수는 8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확실한 변화와 혁신으로 임실 관광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심 군수는 "2023년 임실군 방문객 수가 852만 명으로 전년 대비 809만 명(5.3%) 증가했다"며 "천만관광 임실시대의 조속한 실현을 위해 전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열정을 쏟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임실군은 옥정호권역 명품생태관광지, 임실치즈테마파크, 오수 세계명견 테마랜드, 성수산‧사선대 힐링 관광지를 잇는 명품관광벨트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심 군수는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관련해 지역 맞춤형 특례 준비를 당부했다. 특히 저지종 도입을 통한 임실치즈산업 고도화와 반려산업 육성, 옥정호권역 종합관광지 조성 및 민간투자 활성화, 해외 우수인력 유입 및 지역 정착 등이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심민 군수는 "갑진년 청룡의 해가 밝아 온 만큼, 천만관광 임실시대로 비상해 사계절 지역에 활력이 넘치는 임실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확실한 변화와 혁신의 다짐으로 올 한해도 전심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