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이 지난 3일부터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일까지 해남·완도·진도 3개 군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보고한 이번 의정보고회에는 명현관 해남군수, 신우철 완도군수, 김희수 진도군수를 비롯해 각 군 기초의원, 광역의원 그리고 해남·완도·진도군민 등이 참석했다.
윤재갑 의원은 농어민의 소득안정 및 향상을 위해 국회를 통과시킨 법안 중 공익형직불금을 지불받지 못했던 56만여 명에게도 지불하도록 하는 '공익직불제법 개정안'과 폐기물로 처리되던 전복 등 패각을 수산부산물로 활용하도록 하는 '수산업법 개정안' 등의 주요성과를 보고했다.
또한, 지역 발전을 위해 확보한 △해남 농식품 기후변화 대응센터(594억) △국립난대수목원(1872억) △국립 해양수산박물관(1245억) 등 총사업비 약 2조 2천억 원 규모의 사업 등 그 성과가 군민의 피부에 와닿을 수 있도록 상세히 보고했다.
윤재갑 의원은 "많은 군민께서 참석해주신 덕분에 4년 전 약속드렸던, 살기 좋은 해남·완도·진도 만들기의 결과를 소상히 보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중단없는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