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남포동(79)씨가 차량 안에서 의식이 뚜렷하지 않은 상태로 구조됐다.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14분쯤 경남 창녕군 부곡면 창녕국민체육센터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원로배우 남포동 씨는 "차 안에 사람이 있는데 움직이지 않는다"는 행인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와 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남 씨는 발견 당시 의식이 뚜렷하지 않은 상태로 구조된 뒤 병원에 이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 씨는 1960년대부터 최근까지 다수의 영화와 방송에 출연한 원로배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