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새 걸그룹 VCHA, 美 그래미 선정 '주목할 아티스트'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VCHA.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VCHA(렉시, 카밀라, 켄달, 사바나, 케이지, 케일리)의 데뷔를 앞두고 전 세계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미국 그래미닷컴이 4일(현지 시간) 공식 홈페이지에서 '2024년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 25'를 발표한 가운데, 아직 정식 데뷔 전인 VCHA가 이름을 올려 이목을 모았다.
 
그래미는 "JYP엔터테인먼트는 미국 리퍼블릭 레코드와 북미 최초 K팝 트레이닝 시스템에 기반한 걸그룹 론칭 프로젝트 'A2K'(에이투케이, America2Korea)를 발표하고 새로운 역사를 썼다"며 "'A2K' 시리즈를 통해 선발된 VCHA는 프리 데뷔 싱글 'SeVit'(새빛)에 이어 정식 데뷔 싱글 'Girls of the Year'(걸즈 오브 더 이어)로 그들의 꿈을 현실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더불어 미국 매거진 나일론은 최근 '2024 가장 기대되는 22개 앨범'으로 VCHA 데뷔 싱글 '걸즈 오브 더 이어'를 선정하며 "VCHA가 한 곡 이상 수록된 작품으로 진정한 출발을 할 채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VCHA는 K팝 대표 기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유니버설 뮤직 그룹 산하 빌보드 선정 미국 내 대표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드가 협업한 초대형 프로젝트 'A2K'를 통해 탄생한 그룹이다. 이를 진두지휘한 박진영은 '팬들과 세상에 VCHA가 빛을 비추겠다'는 의미를 담아 그룹명을 직접 네이밍 했다. 
 
이번 데뷔 앨범에는 르세라핌 등과 호흡을 맞춘 마르쿠스 앤더슨을 비롯해 세계적인 걸그룹 리틀 믹스, 미국의 팝스타 데미 로바토, 아이브 등과 작업하며 장르를 아우르는 히트곡을 만든 로렌 아퀼리나 그리고 트와이스, 아이유, 오마이걸 등 여러 K팝 아티스트 곡에 참여한 클로이 라티머까지 유수 작가진이 참여했다.
 
VCHA는 오는 26일 오후 2시 데뷔 첫 싱글 '걸즈 오브 더 이어'를 정식 발매하며 공식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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