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가 새해 일찍부터 김영록 전남지사를 면담하고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공영민 군수는 5일 오전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지사와 만나 지난해 12월 고흥 녹동 신항에 제주와 연계한 물류센터 설치 협약을 체결한 데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또 광주~나로 우주센터 고속도로 건설과 경전선 벌교역에서 고흥역~녹동역 철도 건설,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컴플렉스 구축, 팔영산권 산림복지 인프라 구축 등에 전남도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공영민 군수와 김영록 지사 면담에는 조대정 고흥군 부군수·노연숙 고흥군 기획실장과 고흥군 부군수 출신인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이 배석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 출신인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도 만나 현안을 논의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현재 추진중이거나 계획 중인 사업들을 반드시 완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전남도와 협력체계를 탄탄히 구축해 고흥의 현안사업들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행정을 지속 펼쳐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