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체육회가 순창군의 여자 소프트테니스팀 창단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순창군은 역도, 남자 소프트테니스에 이어 3개의 실업팀을 보유하게 됐다.
순창은 소프트테니스 관련 각종 대회 개최를 비롯해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또 전국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여자 실업팀 창단으로 순창을 찾는 체육인들이 더욱 많아질 것이라는 게 전북도체육회의 설명이다.
도체육회는 "실업팀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도내 체육계에 단비같은 소식"이라며 "완주군은 근대5종, 전주시는 배드민턴 등의 실업팀 창단을 준비하고 있거나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체육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체육 활성화에 앞장선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더 많은 실업팀이 창단되도록 더 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