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행정 업무 줄이자…부산 학교행정지원본부 개관

학교행정지원본부 현판식/부산시교육청 제공

일선 학교의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교에서 체감하는 현장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학교행정지원본부'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부산시교육청은 휴교 예정인 남구 신연초등학교에 지난 1일 임시로 '학교행정지원본부'를 설치하고 4일 개관식을 열었다.
 
4일 문을 연 본부는 방과후학교지원팀, 학교채용지원팀, 학교행정지원팀 등 3팀, 42명 규모로 업무를 추진한다.
 
본부는 프로그램 강사 계약, 회계·통계 업무 등 올해부터 모든 학교로 확대 운영되는 늘봄학교 운영을 전면 지원하고, 교육복지·생존수영·교복 구매·급여 등 각급 학교의 공통적인 행정 업무도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행정지원본부'는 오는 7월에는 영도구 남항초등학교로 옮겨 정식으로 문을 열고 지원 영역과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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