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은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앨범 '프레젠트'(Present)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를 사랑해 준 시청자 및 팬들을 위해 박은빈이 드라마 방영 당시 아껴 뒀던 세 곡을 선물처럼 준비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도레미파'는 타격감 있는 드럼 사운드와 강렬한 기타 사운드, 경쾌한 피아노가 어우러진 곡으로 90년대 유행했던 걸스(Girl's) 로큰롤을 연상시킨다. 나에게만 삐딱한 세상이지만 미래와 꿈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가사와 박은빈의 에너지 넘치는 보이스가 만났다.
이외에도 리드미컬한 드럼과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로 시작하는 미디엄 템포의 일렉트로닉 팝 장르의 '인투 더 라이트'(Into The Light), 감성 발라드 '나우'(NOW)까지, 박은빈의 세련된 표현력과 청아한 보이스가 매력적인 곡들로 앨범을 채웠다.
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은 '무인도의 디바' OST 프로듀서인 타이비언을 필두로 Dr, Ba$$, 김정우(Toxic), 안감독이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박은빈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팬 콘서트를 앞두고 박은빈의 디지털 싱글 앨범이 발매된다"라며 "팬 콘서트에서 이번 신곡들의 무대가 최초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박은빈은 지난해 tvN '무인도의 디바'에서 가수 지망생 서목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캐릭터의 감정을 온전히 전달하기 위해 극 중 노래들을 직접 부르며 그의 숨겨진 노래 실력으로 '믿고 듣는 배우'라는 수식어가 따라왔다. 박은빈은 이러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2024 박은빈 FAN CONCERT <은빈노트: DIVA>'를 개최하고 '무인도의 디바'에서 선보였던 곡들의 감동을 다시 한번 선사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2024 박은빈 FAN CONCERT <은빈노트: DIVA>'는 오는 1월 6일 오후 6시, 7일 오후 4시 이틀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