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도심 도로를 주행하던 BMW 차량에서 불이나 탑승자들이 가까스로 탈출했다.
3일 오전 9시 35분쯤 울산 중구 태화동 한 도로를 달리던 BMW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가 10여 분 만에 진화했으며 소방서 추산 369만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BMW 차량에서는 운전자를 포함한 탑승자 2명 모두 탈출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하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