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리얼]성매매 집결지 '용주골' 철거 시작…"시간을 달라"






경기도 파주시 연풍리에 위치한 성매매 집결지 '용주골'. 용주골은 한국전쟁 이후 미군기지 주둔으로 형성된 집창촌입니다. 작년 1월 파주시는 1년 안에 용주골을 전격 폐쇄하겠다고 선언했는데요. 그리고 지난 11월 22일, 파주시는 용역을 동원한 행정대집행을 통해 용주골 내의 건물들의 철거를 시작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과 용역들이 대치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는데요. 용주골 사람들이 이렇게까지 집결지 폐쇄에 반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돈을 더 달라는 게 아니에요. 금액은 중요하지 않아요. 시간을 달라는 거지"

씨리얼팀이 용주골에서 만난 한 여성의 말입니다. 그들이 필요한 것은 다름 아닌 '시간'이라고 말했는데요. 그들이 말하는 '시간'은 무엇일까요? 지금 바로 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