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새해부터 어르신 목욕 지원비를 7천원에서 1만원으로 인상한다.
울진군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및 복지증진을 위해 목욕비와 이·미용비 지원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은 손병복 울진군수의 민선 8기 공약사항이다.
지난해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매달 7천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지원액을 3천원 늘려 월 1만원으로 확대했다.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 바우처카드는 울진에 등록된 가맹점 105곳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분기별로 지원금이 자동으로 카드에 충전돼 당해 연도 말까지 사용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원금 인상으로 어르신들이 더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