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생일' BTS 뷔, 우미와 협업곡 발표

방탄소년단 뷔가 30일 생일을 맞아 '웨어에버 유 아'라는 협업곡을 발표했다. 빅히트 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생일을 맞아 협업곡을 냈다.

뷔는 생일인 오늘(30일) 오후 2시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우미(UMI)와 함께한 '웨어에버 유 아'(wherever u r)를 전 세계에 동시 공개했다.

멀리 있는 사람과의 사랑을 주제로 한 이번 신곡은 편안하고 활기찬 느낌의 반주가 두 아티스트의 매력적인 목소리를 만나 포근한 분위기를 풍긴다.

평소 서로의 음악을 즐겨 들었다는 뷔와 우미는 팬들에게 하고픈 이야기를 음악에 담아 전달한다. '웨어에버 유 아'는 우미가 작곡했고, 뷔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두 아티스트의 음색 조화가 감상 포인트다.

뷔는 "'아미'(공식 팬덤명) 여러분들을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즐겁게 들어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우미는 "'웨어에버 유 아'는 사랑하는 사람이 서로 다른 시간, 장소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노래다. 사랑은 거리에 상관없이 느낄 수 있는 주파수라는 것을 생각나게 하는 곡"이라고 "사랑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뷔는 지난 1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뷔는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현재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는 모두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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