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가 2024년 7월 일본 추가 공연 '레디 투 비 인 재팬 스페셜'(READY TO BE in JAPAN SPECIAL) 개최 소식을 28일 알렸고, K팝 걸그룹 중에서는 최초로, K팝 전체 아티스트로서는 동방신기 이후 두 번째로 닛산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트와이스는 2024년 7월 27~28일 이틀 동안 일본 최대 규모 공연장인 닛산 스타디움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7월 13~14일에는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공연한다. 올해 트와이스는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나고야 반테린 돔 나고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까지 일본 4개 지역 공연으로만 37만 관객을 모은 바 있다.
다섯 번째 월드 투어 '레디 투 비'를 통해 트와이스는 스타디움 아티스트로 거듭났다.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 입성한 최초의 K팝 걸그룹이 됐고, 미국 LA 소파이 스타디움과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은 전 세계 걸그룹 사상 최초로 진출했다. K팝 그룹 최초로 호주 멜버른 마블 스타디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펼쳤다.
내년 투어에서도 트와이스는 각종 스타디움 공연을 연다. 2월에는 멕시코 멕시코 시티 포로 솔,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키, 3월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 7월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와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