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윤하, 체조경기장 콘서트 '스물' 오늘 티케팅

가수 윤하가 20주년 콘서트 '스물'의 일반 예매를 오늘 연다. C9엔터테인먼트 제공
'사건의 지평선' 역주행으로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은 가수 윤하의 20주년 콘서트 일반예매가 시작된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오늘(28일) 저녁 6시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에서 윤하의 20주년 단독 콘서트 '스물' 일반 예매가 열린다고 이날 오전 밝혔다.

내년 2월 3일과 4일 이틀 동안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케이스포돔)에서 열리는 '스물'은 어제(27일) 오후 팬클럽 선예매를 진행했다. 인터파크 티켓 내 일일 판매 점유율 62.7%로 콘서트 부문 티켓 순위 1위에 올랐다.

이번 콘서트는 윤하의 첫 체조경기장 단독 콘서트다. 여성 솔로 가수로는 역대 6번째다. 이틀 동안 2만 관객과 함께할 예정이며, 공연 규모도 데뷔 이래 가장 크다. 윤하는 20년 동안 큰 사랑을 받은 히트곡으로 알찬 세트 리스트를 준비 중이라는 후문이다.

'스물'은 국내 대중음악 공연 최초로 이머시브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해 '완벽하게 몰입해서 들을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이머시브 사운드는 관객이 어느 위치에 있든 균일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음악 시스템이다. 국내에서는 LA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 이후 이번 윤하 콘서트에서 처음으로 시도된다.

윤하는 데뷔 20주년이 되는 2024년 한 해 동안 총 20회의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또한 일곱 번째 정규앨범과 웹예능, 전시, 굿즈(공식 상품) 등 다양한 활동과 콘텐츠를 선보인다. 그 시작을 알리는 20주년 언팩 이벤트 "와이"에는 방탄소년단 RM, 에픽하이, 김상욱, 슈카, 잇섭, 펭수가 참여해 화제였다.

2024 윤하 20주년 기념 콘서트 '스물'은 2024년 2월 3일 저녁 6시, 4일 오후 5시에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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